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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입 동향

김덴트 2024. 7.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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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및 6월 수출입 동향 - 보도자료 | 브리핑룸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2024년 상반기 및 6월 수출입 동향

2024년 상반기 및 6월 수출입 동향 -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6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실적 - 13개월 연속 흑자흐름…상반기흑자규모 ‘18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 * 상반기 수출 3,348억 달러(+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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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은 최대 규모 달성

매달 1일이면 지난달 수출 데이터가 나오는데 사실 6월 초순에는 데이터가 썩 좋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는 무난하게 잘나온 것으로 결론내릴 수 있을 듯 하다. 

6월 수출

올해중에는 최대치, 21개월만에 최대실적이었다.

수출입 데이터

월별 수출액으로는 좀 아쉬울수도 있겠으나 이런 수출 데이터는 분기로 봐야하기 때문에 2분기 수출 실적도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무역수지

무역수지도 굉장히 좋은 흐름.

품목별 수출입

반도체, 컴퓨터, 무선통신, 디스플레이, 석유제품과 석화에서 증가했고, 자동차는 소폭 줄긴했지만 하이브리드에서 성과가 나왔다. 그동안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였던 선박은 줄었고 바이오헬스도 이번에는 좀 쉬어가는 느낌이다. 이전과 다른점은 역시 석유제품과 석화 부문에서 수출액 증가가 나왔다는 것이고 컴퓨터와 디스플레이의 수출 증가는 체크해야하는 부분이다.

지역별 수출액 증감

미국과 아세안, 인도, 중동, 중국에서 수출액 증가가 나타났다. 인도의 수출 데이터 증가도 체크해야할 부분, 인도에서 어떤 걸 많이 사갔는지는 아래에서 살펴보겠다.

6월 수출입 특징

반도체는 인공지능 영향이 이번달에도 이어져서 HBM과 eSSD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패키징 기업 수출과 파운드리 수주 증가도 있는듯.

스마트폰 푸품과 카메라 모듈 수출 증가, 올림픽 특수로 인한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수출을 견인했다. OLED 패널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에서는 역시 SSD가 수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자동차는 조업일수 감소로 역대 2위, 조선은 일시적 감소 전환, 현대미포처럼 수주가 이어지는 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일반 기계는 역시 건설기계 수요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 기계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작년에 꾸준하게 제기되었기 때문에 이 또한 예상범주 안이라고 할 수 있다.

수송용 연료 중심으로 석유가격이 상승했다

유가 상승과 정기보수 일정 부재에 따른 가동률 상승, 단가와 물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지역별 특징

미국은 자동차 수출과 반도체, 컴퓨터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력설비도 동일.

중국도 반도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칩 제작에 중국도 대비하는 상황.

인도는 반도체 증가, 석화, 일반기계가 호조를 보였다. 확실하게 인도는 경기 회복이 맞는 것 같다. 인도에서 잘팔리는 석화 소재가 무엇이 있을까?

 

품목별 동향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서버. 이 수요가 내년까진 이어지지 않을까

전기차 캐즘 시기에 하이브리드 차량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수송용 연료는 여행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 헬스 분야는 바이오시밀러 허가품목은 늘었지만 경쟁 심화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으로 감소했다.

OLED로 완전한 전환이 이루어지면 디스플레이는 더 성장할 수 있다. 일단은 아이패드, 폴더블, AI 스마트폰에 집중

무선통신은 OLED하고 동일한 관점이지만 OLED는 TV나 모니터 수요가 끼어있다는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중국과 미국의 수요 회복에는 알리 테무가 꽤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최근에는 해외직구 규제건으로 국내에서는 매출이 좀 줄었겠지만 말이다.

둘다 인공지능 기술이 합쳐지면서 시너지가 나고 있다. 가전 제품도 보합권에 머무는 이유가 AI 가전제품 영향.

선박은 꾸준하게 좋을테니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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