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CPI, 3.4%로 전망치 상회

3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다

美 12월 CPI 3.4%로 시장 전망치 상회…“美 인플레 재상승 조짐 우려”

12월 CPI 전망치는 예상보다 높은 3.4%가 나왔습니다. 당연히 근원 CPI도 3.9%로 전망치를 상회하였고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도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이 나왔네요.

고용은 여전히 굳건하고 물가도 예상보다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 3월에 첫 금리인하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다소 실망하는듯합니다.

연준의 의도대로 고용은 꺾이고 물가도 내려와야 하는데 이미 시장은 너무 앞서나갔고, 여기에 대한 대비는 필요해 보입니다. 

미 증시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국내 증시는 7일 연속 하락했기 때문에 반등이 나올만한 확률이 있으나..... 후티 반군으로 촉발된 컨테이너 물류비 증가 또한 물가 상승의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 또한 시장이 잠시 잊고 있었던 인플레이션의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ㅊ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