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상 살펴보기

하락장을 가볍게 무시하고 조정도 없이 오르는 주식인 종목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대상이라는 기업은 들어본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올 상반기까지는 하락하다가 하반기 들어서 1차례의 조정이후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적을 보면 매출에서 성장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유보율도 점직적으로 오르는 상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미원이 있으며

 

요즘은 조선호텔 김치, 안동학가산 김치등 경쟁자가 많지만 종가 브랜드도 나름 유명하며

청정원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대상은 식품부와 바이오부가 주력이다.

 

식품에서는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전분당 사업에서 수요 증가로 인한 이익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이는 설탕 가격 상승이 따른 대체제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이때문에 제일제당과 큰 차별성을 두는 실적 개선이 나타난다고 한다.

 

식품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 전분당쪽이며 옥수수 가격의 하락으로 원가하락 효과는 3분기부터 나타나며, 이로 인해 식품쪽 실적 개선은 분기를 넘길 수록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바이오에서는 라이신 등 바이오 사업부가 6월부터 가격이 상승하면서 4분기 부터 라이신 가격 상승 효과를 본다고 한다.

 

(라이신은 필수 아미노산에 포함되는 유기 화합물로, 인체에서 만들어 낼수가 없다. 당과 반응하여 갈색으로 염색시키는 성질로 인해 발색제, 식품 가용요으로 사용된다. 혈중 중성지방을 줄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물론 설탕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드는 점, 바이오 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이어지는 점은 대상의 실적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주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식품, 전분당에서 성과가 커야 실적도 기대치를 넘어설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시장이 어려울때 4분기에 좋아질만한 기업이 있다는 것은 참 긍정적인 부분이다.

 

수급도 외인의 매수세가 인상적이다. 안쉬고 올라가는게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경기가 안좋은 시기에 자연스레 경기방어주에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실제로 수급도 통신주와 같은 경기방어주로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 라면쪽도 가격 인하 영향이 그리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해외 매출도 굳건하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우상향하고 있다. 대상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는 않았고 개인투자자가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운 주식이지만 충분히 좋은 주식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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