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금지행위에는 어떤게 있을까?
고생해서 붙은 애드고시,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웹마스터 품질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 때 애드센스를 허용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애드고시라고 부르듯 시작하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되는 사람들이 다수이다. 물론 한방에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운이 좋은 경우고 실제로는 두번이고 세번이고 해서 되는 경우나 아예 몇달이고 안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이렇게 고생해서 애드고시를 합격하게 되면 기쁜 마음으로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삽입하게 되나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나도 쉽게 기대 수익까지 가는 게 쉽지만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조바심이 나는 분들은 해서는 안될 행위를 하여 최악의 경우 애드센스 계정이 정지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어떤 행위들을 하면 문제가 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1. 내 사이트에 삽입된 광고를 눌러달라고 홍보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를 했을 때
지나치게 광고 위주로 페이지를 구성하거나 클릭을 유도하는 코멘트를 달았을 때 문제가 생긴다.
2. 내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본인이 직접 클릭하는 경우
예전에는 수익이 실제로 책정이 되는 지 궁금하다는 차원에서 내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했다가 차단 당하고 포럼에 글을 쓰는 경우를 자주 봤다. (보통 개발자 분들이 직업병처럼 하던데.)
그런 경우에는 애드센스 초기부터 강하게 제재를 가하기 때문에 가급적 해서는 안되는 1순위 행위 중 하나이다.
다만 실수로 클릭한 경우는 사람인 이상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구글 측에서 그냥 무효 처리 해준다.
어떤 분들은 동네 피씨방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사이트에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것 까지 잡지는 않으니 말리지는 않겠다. 다만 효율이 그리 좋지는.....
3. 허용되지 않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공하는 행위
보통 iframe 등으로 광고를 게재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워드프레스를 통해 블로그나 사이트를 구축하지 않고 티스토리 정도에서 그친다면 굳이 몰라도 되는 항목.
4. 실적 조작 등 악의적인 목적으로 광고 소스 코드를 무단으로 수정
무조건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소스코드를 통해서 광고를 게재해야 한다.
5. 내 사이트에 게재된 애드센스의 수익을 공개하여 타인의 부러움을 사는 행위
보통 수익을 공개할 때는 자신의 사이트는 공개하지 않고 수익만 공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금지 행위인걸 떠나서 다른 블로거들의 무효 클릭 공격을 당해 애드센스 게재가 정지되는 경우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쪽이 더 무서운 케이스.
6. 내 사이트에 저작권 침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
수익형 블로그 중에 그냥 뉴스를 마구 퍼온다거나 개인이 찍은 사진을 퍼와서 자신이 찍은 사진인 것 마냥 포스팅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행위는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7. 정책상 허용되지 않는 혐오, 폭력, 음란 사이트 등에 광고를 게재하는 행위
사회적 관념상 불법으로 분류되거나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면 안된다.
하지만 제일 무서운 건 타인이 부정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
경쟁이 심한 키워드를 선점하려고 할때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 내가 한게 아니어도 타인이 광고 계정 정지를 목적으로 부정 클릭을 하게 되면 피해자 입장에서는 이걸 본인이 하지 않았다고 증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렇게 공격을 당해서 광고 게재가 안되면 고생해서 운영하던 사이트를 버려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할 필요는 있겠다. (위에 언급됬던 5번 케이스의 경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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