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하는 효과를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누릴 수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코로나 이후 높아진 주식 시장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ETF을 출시하고 있다.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이 시기에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미국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를 알아보자.
국내 자산 운용사가 운용하는 나스닥 지수 추종 ETF
https://www.samsungfund.com/etf/product/view.do?id=2ETFI2
KODEX 미국나스닥100(H)
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미국 나스닥 ETF다. 총 보수는 연 0.0099%. 국내 ETF야 분배금도 짜고 분배금 컷도 이유없이 터지는 경우가 많으니 아예 보수가 낮은게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을 받는 효과를 누린다고 해도 될듯.
차이점이 있다면 뒤에 붙어있는 H 인데, 환헷지를 병행한다는 것이다. 환율이 변동성을 우리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점을 운용사에서 보완하기 위해 환헷지 옵션도 추가해놓은 것이다.
https://www.tigeretf.com/ko/product/search/detail/index.do?ksdFund=KR7133690008
TIGER 미국나스닥100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나스닥 지수 추종 ETF다. 이쪽은 최초 상장일이 2010년으로 나름 오래된 ETF로 환헤지는 하지 않고, 총 보수는 연 0.07%이다.
분배금 지급은 분기별로 이루어진다.
https://www.kbstaretf.com/prod/finderDetail/44A9
KBSTAR 미국나스닥100
KB증권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총 보수는 연 0.021%다. 역시 분배금 지급은 분기별.
https://www.aceetf.co.kr/fund/K55101DB1182
ACE 미국나스닥100
한국투자에서 운용하는 ETF다. 분배금 지금은 분기마다, 총 보수는 연 0.07%이다.
https://www.soletf.com/ko/fund/etf/211056
SOL 미국나스닥100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ETF로, 이쪽은 올해 3월에 상장했다. 가장 최근에 상장한 ETF. 분배금은 역시 분기별로 동일하고 총 보수는 0.05%다.
나중에 나온거라 분배금이 좀 높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우리나라 운용사의 분배금은 영 아쉽다.
S&P500 ETF와 같이 투자하면 더 좋다
미구 지수 추종이야 어느 쪽이든 다 좋긴 하지만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빅테크 기업들과 유틸리티 등 가치주의 밸런스가 적절한 S&P500과 같이 투자를 한다면 시장의 트렌드가 가치주, 성장주로 정신없이 바뀌더라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이 방법을 다른 분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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