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이란?

에어드랍, 많이 들어는 봤는데...

코인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위. 에어드랍

 

암호화폐에서 에어드랍 이벤트는 이제 재테크의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고 특히 NFT에서는 에어드랍이 흔한 편인데, 에어드랍의 경우 무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에게 일정 비율로 새로운 암호화폐를 주는 것으로 그 이전에 스냅샷이란 과정을 통해 개인이 소유한 지갑에 코인이 얼마나 있는지를 기록하는 과정을 먼저 거치게 된다.

 

주식시장에서 무상증자와 비슷

 

주식을 하다보면 무상증자 뉴스가 뜬 종목은 이후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다가 권리락 이후에 하락하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코인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는데 여기서는 스냅샷 진행전에 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스냅샷 이후에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판단하며 언급한대로 에어드랍 위주로 자산을 늘리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무상증자와 차이점이 있다면 권리락의 유무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상증자보다는 회사의 분할이 더 가깝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에어드랍의 종류

 

일반적인 에어드랍	무료 에어드랍
특정 코인이나 토큰을 보유 시 다른 암호화폐를 지급	프로젝트팀에서 제시한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추첨으로 지급

 

통상적인 에어드랍은 특정 코인을 스냅샷 시점까지 들고 있어야 새로 발행되는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에어드랍의 경우에는 에어드랍을 진행하는 업체나 프로젝트팀이 제시한 미션을 모두 수행했을 때 추첨 기회를 준다. 

 

에어드랍의 효과

 

1. 프로젝트의 인지도 상승

 

많은 암호화폐가 생기지만 이름도 모른 채 사라지는 코인들도 많다. 프로젝트 팀 입장에서는 마케팅 차원에서 에어드랍을 실시하는데 에어드랍은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 준다.

 

 

2.  장기적으로 토큰을 보유하는 사람이 증가

 

보유자들이 많아지면 가격 방어에 용이하다. 거래소에 상장하게 되면 수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출회되는데 이전에 토큰 홀더들이 많다면 이런 변동성에 높은 방어력을 보여줄 수 있다.

반대로 보유자들이 적다면 상장 금액을 회복하기 힘들며 자연스레 스캠코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

 

에어드랍, 단순 호재로 판단하고 들어가는 것은 자제해야

 

코인의 에어드랍은 변동성을 야기시키는 이슈이긴 하나, 이런 변동성을 노리는 스캠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위조와 복제, 소수점 사기, 운영자 및 사이트 사칭, 코인 송급이나 기부를 요구하거나 메타마스크 지갑의 복구 구문을 요구하는 등의 유형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 관련 법규나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경험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