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외인 기관 수급 특이점

외인이 현물 매수로 바뀌지 않으니 지수의 기술적 반등에도 추세적 반등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일단은 오늘 CPI가 소폭 상회하였는데 미 증시는 아직까진 보합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채권금리가 이렇게 높은데 연준이 금리를 더 못올릴거라는 확산이 있는거겠죠.

마리화나 테마가 가장 강했고 비철금속쪽도 조달청에서 남은 재고가 얼마 없다고 하면서 부각되었습니다. 알루미늄이 가장 좋았고 리튬이 그다음이었어요.

웹툰 원작 드라마의 히트와 나혼렙 드라마화 결정 뉴스가 모멘텀이 되었고 2차전지는 코스닥 지수를 견인하는데 여전히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에코그룹주들의 실적이 안좋은 것은 기정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를 매수할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 

반도체에서는 여전히 HBM이 부각되었고 2차전지 셀 업체도 보입니다. 

어제 좋았던 신재생도 보이고요. 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화학섹터도 나쁘지 않아요. 업황도 기업도 골골거리는데 바닥론이 강하게 작용한다는거죠.

코스닥도 비슷합니다. 제약 바이오가 끼면서 코스닥 강세장일때 수급 흐름을 보여줍니다.

화장품은 좀 높아서 부담스러운데도 잘 가네요. 조선 섹터 실적이 컨센을 하회할거라고 하니까 이번 실적 시즌에 그냥 화장품 섹터 피크를 찍으려고 작정했나 봅니다.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도 역시 HBM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미 증시가 보합선으로 가고 있긴 하나 2차전지라는 변수가 있어서 쉽게 예측이 힘든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 말이죠. 신용잔고도 단기간에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여기서 추가 하락을 바라는 건 좀 욕심인거 같습니다.

 

김덴트의 오늘 수급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매일 매일 국내 주식 시장의 수급과 시장 뉴스를 다루는 저의 채널도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