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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정리

PBR

by 김덴트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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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value Ratio
주가를 BPS로 나는 시장가치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에 대해 1주당 몇 배의 멀티플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P/B로 축약 표기되기도 하는데, PER X ROE로도 PBR를 구할 수 있다.
PBR이 1 미만이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으로 저평가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 저PBR 테마가 시장에 트렌드가 된 것도 PBR 1미만의 기업은 주주환원에 대한 것을 촉진한다는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 언급되면서 나오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각광받는 성장주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지는 종목들이 주로 저PBR로 포진되어 있으나 퀀트 측면에서 봤을땐 한국 증시에서 저 PER + 저 PBR 전략을 백테스트했을때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물론 PBR이 높은 종목들이 고평가로 분류할수도 있겠으나, 적정 주가를 구하는데 있어서 PBR은 하나의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지 이것이 절대적인 지표로 활용되지는 않는다. 성장주의 PBR에서 저평가는 어느 정도인지, 가치주의 PBR의 저평가는 어느정도인지를 인지할 필요가 있는데, 대략 성장주는 PBR 1미만(0.9정도), 가치주는 PBR 0.5 정도를 저평가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한미반도체의 밴드차트

저평가와 고평가의 기준을 보는데 있어 밴드 차트의 활용도 중요한데, 이렇게 밴드 하단에 주가가 형성되어 있으면 저평가, 밴드 상단에 있으면 고평가로 분류한다. 한미반도체의 경우 HBM이 시장에서 부각되기 전까지만 해도 P/E밴드, P/B 밴드 모두 하단을 깰 정도로 저평가 구간이었다가 양쪽다 상단에 위치할 정도로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런 종목들은 주가가 하락해서 밴드차트 하단까지 오는걸 기다리거나, 다른 종목을 사는게 낫다. 고점에서 트레이딩을 노리고 들어간다면 나쁠건 없겠지만 PBR을 활용한다는 것은 현재 주가가 어느 구간에 와있는지를 가늠하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굳이 상단에 주가가 형성된 종목을 매수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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