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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

11차 전기본 발표. 인공지능 전력 수요 때문에 늦어진듯.

by 김덴트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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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본 회의 모습

 

 

“신규 원전 3기·SMR 1기 도입”…제11차 전기본 실무안 발표

전력 수급을 위해 신규 원전 3기 건설과 소형모듈원전(SMR) 1기 도입을 반영한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발표됐...

news.kbs.co.kr

 

11차 전기본: 대한민국의 미래 전력 공급 청사진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향후 15년간의 전력 수급 기본 방향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차례 개정되어 왔으며, 11차 전기본은 2038년까지의 전력 수급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신규 원전 건설, 신재생에너지 확대, 무탄소 에너지 비중 증가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기본의 의미와 역사

  • 전기본의 정의: 전기본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향후 15년간의 전력 수급 기본 방향을 담고 있다. 이는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 수립되는 계획으로, 향후 전력 수요 예측과 이에 따른 발전 설비 확충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 전기본의 역사: 현재까지 총 10차례 개정되어 왔으며, 11차 전기본은 2038년까지의 전력 수급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1961년 한국전력(주)이 발족된 이래로 전력사업 구조의 기본형태가 마련되었고, 이후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전력 수급 계획이 수립되어 왔다.
  • 전기본의 한계: 그러나 보수적인 수요 예측과 원전 건설 기간 등으로 인해 전력 과잉 공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전기본 폐지를 통한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전력 수급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11차 전기본의 주요 내용

  • 신규 원전 건설: 2038년까지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전 발전 비중은 2038년 35.6%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신재생에너지 확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21.6%에서 2038년 32.9%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는 현재의 5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무탄소 에너지 비중 증가: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2038년 무탄소 에너지 비중을 70.2%까지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 석탄 발전 축소: 석탄 발전 비중을 2038년 10.3%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 공급 및 에너지원 전망

  • 전력 수요 증가: 2038년 최대 전력 수요는 129.3GW로 전망되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 총 157.8GW의 발전 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전 비중 확대: 2038년 원전 발전 비중은 35.6%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무탄소 에너지 비중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 같된다.
  • 신재생에너지 확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10차 전기본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가 현재의 5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488

 

‘11차 전기본’ 계획 짤 전문가 찾기 어렵다 - 전기신문

탈원전 폐기와 원전 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담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이 최근 본격 착수됐지만 첫 단추부터 꿰기 어려운 모습이다. 전기본 수립을 위해 중요한 전문위원들을

www.electimes.com

본래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었던 11차 전기본은 계획을 짤 전문가 영입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8~10차 전기본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정권이 바뀌자 신재생은 공급 과잉으로 캐즘 단계에 머물러 있었고 원전은 탈원전 기조가 있었기 때문에 이후 11차 전기본에서도 비슷한 기조가 유지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인공지능 산업이 챗GPT로 특이점을 맞이하면서 갑자기 전력 수요 전망치가 대폭 상향된 부분도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5월을 며칠 남겨두지 않고 발표했는데 결국 인공지능 산업 개화로 인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그리고 인공지능 칩의 어마어마한 전력 소비가 맞물리면서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질 수 있는 전력원은 원전밖에 없음을 정부도 인정하고 신규 원전 3기 추가 건설, SMR 1기 건설로 방향을 잡았다.

원전은 전력 공급 측면에서 압도적인 효율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사고 여파가 막대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수요를 주도하지 않으면 쉽게 확장이 힘든 분야였다. 이번 전기본 발표와 더불어 체코 등의 해외 수주까지 탄력을 받으면 원전 산업도 탈원전 여파를 말끔히 씻어내고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어필함과 동시에 시장 규모도 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kimdent/stock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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