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8 리메이크 국내 출시일 10월 24일로 확정

 

삼국지 8 리메이크, 발매일 확정

이번주에 중국 비리비리 쇼케이스에서 가격과 함께 출시에 관련한 이미지가 한국 커뮤니티에서 돌았고 삼국지 8 리메이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던 중 10월 24일로 일자를 확정지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삼국지 15 개발에서 노선 전환

본래 삼국지 15로 개발하던 프로젝트가 공개되지 않은 이유로 삼국지 8 리메이크로 바뀌었고 이 과정에서 개발팀에서 개선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서 연기했었다. 이윽고 출시일이 확정되었는데 늘 그렇듯 가격에서는 코에이 프라이스가 이번에도 존재하는 듯 보인다.

삼국지 8 리메이크의 특징

 

1000명 이상의 등록 무장

원작은 600명이었으나 리메이크에서 추가 장수 들이 널어나면서 새로운 이야기와 관계가 생겼다.

 

재야무장부터 군주까지 플레이 가능

모든 장수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의형제와 결혼등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평정

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평정에서는 군주와 신하가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

 

전투

병과에 대한 제대로 된 묘사가 다시 생겼으며 턴제 시스템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단일 맵에 공성전과 야전이 통합되어 있으며 쉽고 빠른 전투를 지향한다. 가까운 무장과 연계를 통해 전황을 유리하게 가져갈수도 있다.

연의전

연의전은 무장과의 관계를 풍부하게 만들며 플레이어에게 이벤트의 조건과 결과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이벤트를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플레이의 가이드라인이 될수 있다.

숙명

장수간의 관계를 정하는 기능으로 상생관계는 다른 무장과 상호작용을 할때 공감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상생관계가 된 무장은 다양한 상황에서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상극은 적국과의 전쟁 중에 적 무장과 형성되는 관계로 상극인 무장은 플레이어의 방문을 거절하거나 전장에서 만날때 적개심을 보일수 있다.

기재

뛰어난 업적과 유명한 일화가 있는 일부 장수는 고유 기재를 가지고 있으며 기재를 이용해서 게임 플레이의 경험이 바뀌거나 때로는 강력한 적이 될 수도 있다.

발매가격과 에디션 구성

PS5 / PS4 / NSW 9,680엔

스팀 10,790엔

(DL 가격 동일)

트래져박스

PS5 / PS4 / NSW 16,980엔

스팀 18,080엔

구성 (게임, 독점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D, "삼국지 VIII." 복각 패키지 스타일 클리어 크래프트, 추가 시나리오 "유비의 삼군사" 다운로드 시리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PS5 / PS4 / NSW 12,980엔

스팀 14,080엔

구성 (게임 본편(디지털 버전), 독점 디지털 아트북, 디지털 사운드트랙, 보너스 시나리오 "유비의 삼군사")

 

기존의 삼국지8과 동일한 틀을 유지한다면 삼국지 시리즈 중에서 가장 RPG 요소가 강했던 게임으로 생각한다. 장수제로 넘어갔던 삼국지 시리즈가 보통은 7~10탄을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삼국지 8은 프린스 메이커로 불릴 정도로 장수제 중에서도 장수 개인의 특색을 살리면서 육성하는 재미가 있던 특이한 게임이었다. 그래서 전략적인 요소가 상대적으로 부실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번 턴제 + 헥사 방식의 전투는 심국지8의 결점을 상쇄시켜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코에이 프라이스가 이번작에서도 적용되어서 결국 국내 출시가격도 10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 초기 평이 나쁘지만 않다면 나도 살 것 같다. 다만 콘솔용으로 사는 사람들은 패드 플레이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걸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