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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업이야기

저평가 구간에 있는 리오프닝 주 두 종목, 에코마케팅, 휠라홀딩스

by 김덴트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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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가 본업이지만 안다르의 모회사인 것은 뭐 다들 알듯

 



갑질 이슈로 한창 나락 가기도 했었지만 어쨋든 대표는 사임했고

 



본업에서도 컨센 상회, 안다르도 3,4분기 연속 흑자.

 



per도 나쁘지 않음

 

실적은 우상향

 



차트는 우하향 하면서 역배열로 가면서 지루한 조정이 길게 이어졌고 2월 말부터 기관 외인 연기금 사모펀드 등 들어오면서 일단 하락추세는 끝냈음.

 

눌러주는 구간에서는 기관과 금투사 연기금 사모펀드가 이탈했으나 오늘은 기관과 금투사가 매수하면서 이평선이 밀집된 구간에서 일단은 지지해주고 있음.

 



수급이 다시 돌아오면 작은 상승파동 그리면서 박스권 정도는 가지 않을까 싶은데 아주 좋은 상황이라 보기는 힘들다. 아직까지는 추세전환 시도중이다 정도로 보고 어디가 지지구간인지를 인내심 가지고 봐야할 단계

 

 

휠라홀딩스

 

휠라 자체만 보면 좀 요즘 트렌드에 대해 캐치를 못하는 느낌인데  사실 휠라홀딩스는 골프주로 봐야하는 점을 간과했다.

 



휠라는 현재 방향을 못잡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가격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뉴트로가 유행하면서 적절한 포지셔닝으로 대반전에 성공했지만 현재는 유행에 다소 뒤처지면서 매출도 아쿠쉬네트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마저도 해외여행이 재개 됬을때 꺽일 수도 있다는 불안요소가 존재한다.

 

 

투자 아이디어는 사실 별거 없다. 오늘 롱패딩을 입고 밖에 나가보니 제법 실내외 온도차도 나고 봄이라는 느낌을 받았기도 했고 봄이 오면 외출하고 국내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맘이 커지기 때문이다.

 

안다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슬슬 레깅스를 입고 나서는 사람들이 보이는 걸 보니 매출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리오프닝 + 봄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에코마케팅이나 휠라홀딩스나 비슷하게 접근해도 무방하겠다는 판단은 차트로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줬기에 가능했는데

 



휠라홀딩스도 유행에 뒤쳐지는 부분과 더불어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으로 아쿠쉬네트의 실적도 이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보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시장의 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쪽도 2월 말이 되면서 수급상에서 6월 경부터 이탈하던 기관 연기금 사모펀드의 수급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역배열 구간에서 이평선 밀집 구간에서 추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전 고점인 59800원에 비하면 -42.79%. 반토막 수준이다.

 



6월 휠라홀딩스의 수급 이탈. 이때까지는 그럭저럭 버텨줬으나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우하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 수급은 반대로 가고 있다. 기관과 금투사, 보험,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등 외인만 제외하면 대부분 저가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골프존은 수급이탈이 나오고 있는데 반해 이쪽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간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려보면 충분히 수익의 기회를 줄 종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에코마케팅의 안다르는 과거 갑질 이슈가 있었으니 또 있지 말란 법은 없을 것이고 또 젝시믹스가 더 잘나가고 있는 건 맞고, 휠라홀딩스는 여전히 감을 못잡고 있으며 해외여행 정상화로 골프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런 위험까지 외면하면 수익을 낼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것이니 이정도 리스크는 충분히 부담해볼만한 구간이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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