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 수요 예측 결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는 4400원으로 결정되었고 경쟁률은 1812.83대 1의 경쟁률. 

 

자사 웹사이트에서도 보면 친환경자동차부품 - 전기차 및 수소차쪽을 밀고 있으나 실제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쪽은..

 

디스플레이 (tv, 모니터) 스탠드, 벽면용 마운트에서 상당 부분의 매출이 나오는 기업.

 

실적도 2019년 상승 후 살짝 정체되어 있는 느낌인데 전기차 및 수소차로 매출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보임.

 

의무보유 확약의 경우 6.73%로 낮은 편. 이런 경우 당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조금 더 있다고 봐야함.

 

의무보유확약을 자세히 보자면

의무보유 기간	비율
미확약	93.27%
15일	0.47%
1개월	2.68%
3개월	3.58%
6개월	0%

3개월이 가장 많은 편이긴 하지만 좋은 편은 아니다. 2021년 평균 의무보유 확약은 16% 정도로 평균보다 낮다.

 

하지만 공모가의 경우 참여 기관 중 93%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과 더불어 높은 경쟁률은 좋은 시그널로 볼 수 있음.

 

총 공모주식수는 665만주로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기준 292억원으로 그리 크지는 않다.

 

이 경우 공모가를 시초가부터 하회하는 경우는 잘 없었다. 비슷하게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비중을 보여준 아셈스와 비교해서 전략을 짜는 것도 좋겠다.

 

청약기간은 3월 15일 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실시하며 신한투자 단독으로 진행한다.

증권사	청약등급	최대 청약 주식 수	청약 증거금(만원)
신한금융투자	일반 100%	55000	12100
	우대 200%	110000	24200
	우대 300%	165000	36300

온라인 계좌 개설의 경우 우대 200%가 적용되는데 이번에는 최소단위 청약은 100주로 증거금률은 50%, 청약증거금으로는 22만원이 필요하다.

 

아셈스와 비슷한 흐름으로 가게 된다면 당일 시초가를 훨씬 상회하는 '따상' 언저리까지 갔다가 크게 하락한 후 지금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을 떠올려 본다면 세아메카닉스도 초기에 적정 목표가에 도달한다면 빠르게 매도하는 것이 좋은 전략으로 보여진다.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을 결정했다면 이런 흐름이 나왔을때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는 구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전기차 부품에서는 배터리 모듈 파츠나 배터리 팩 파츠, 수소차의 acv 밸브 하우징, apc 밸브 하우징 등에서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간다면 성장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릴만한 종목으로 보인다. 

 

신주 발행을 통해 204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여 향후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 투자 등으로 활용한다고 하는데, 

 

1. 신공장 건설 및  첨단 설비 확충
2.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사업 강화
3. 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개발
4. 다이캐스팅 신공법 기술 확보
5.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러모로 계속 지켜봐야 할 기업임은 틀림 없다. 

 

참고로 온라인 청약시 수수료는 면제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이유는 없어보인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