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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초정보

블록체인 간단하게 알아보기

by 김덴트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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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시작

블록체인 개념도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글로벌 경제위기가 초래되면서 금융시장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때 익명의 개발자는 정부나 은행 기관 없이 개인 간에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한 화폐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9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 익명의 개발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나카모토 사토시였다.

블록체인?

 

데이터를 담은 블록이 사슬 형태로 연결된 분산 데티어 저장 기술을 말하는데 이 블록은 여러 사람들에게 거래 내역을 보여주며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블록이란

 

정채진 시간마다 블록이 만들어 지는 데 만들어진 블록에는 이전 블록의 내용이 암호로 전환된 상태로 저장이 되고, 그 시간 동안 일어난 거래 내역이 다시 암호화되어 쌓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록은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게 되는데 사슬 모양의 원장이 만들어지고, 이 원장은 특정 인원에게 할당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들고 있게 된다.

 

블록체인의 장점은?

 

기존에 데이터들은 서버에 저장되어 데이터를 함부로 열 수 없다는 점이 있었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블록 안에 모든 내역이 블록 형태로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블록을 열어보더라도 내역이 다 보이는, 투명성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보안상의 문제로 중앙화 된 데이터가 탈중앙화와 투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것이라고 이해하면 빠를 것이다.

또한, 누군가 위변조 시도를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의 데이터와 다른 사람들의 데이터가 달라지기 때문에 데이터의 효력이 사라지고 다수의 데이터를 위변조 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의 컴퓨터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이 장점의 경우에는 양자컴퓨터가 대중화 되는 시점에는 의미가 퇴색되는 장점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단점은?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블록에 다른 사람의 데이터가 누적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겠는가? 자연스레 네트워크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데이터는 누적되고, 누적된 데이터를 한 블록 안에 다 담으려면 처리해야 할 연산량이 늘어나게 된다. 해킹 우려에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산량에 따른 처리속도 하락, 비효율성 증가라는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와 데이터가 늘어나더라도 처리속도나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개선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블록체인의 종류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나뉜다.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가 유명하다.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관이나 기업이 운영하면서 미리 권한을 받은 사람들만 사용 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말한다. 참여자 수가 적어서 데이터 누적에 따른 처리속도 증가에 대한 우려는 적은 편이다.

 

그럼 가상화폐 해킹은 왜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건가요?

 

블록체인 시스템의 해킹이 아니라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거래를 중개하는 거래소가 털린 것이다. 은행 전산망이 해킹되어 마비된 것이 아니라 은행 지점이 강도가 들어서 털렸다고 봐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가상화폐 해킹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가상화폐 전자지갑
가상화폐 전자 지갑

이렇게 생긴 전자 지갑에 가상화폐를 보관하기도 한다. 

 

바꿔 생각해보면 이렇게 블록체인의 시대가 오면서 보안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보안 업체들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블록체인 자체는 보안에 강하지만 그걸 다루는 업체들의 보안은 별로의 전담팀이 없는 이상 보안 전문업체가 아니면 해커들 입장에선 굉장히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3줄 요약

 

  • 블록체인은 데이터가 담긴 블록을 사슬 형태로 배치한 분산원장을 만드는 기술이다.
  • 탈중앙화, 보안성, 투명성이라는 장점과 블록이 쌓일수록 처리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다.
  • 가상화폐가 털리는 건 블록체인의 문제가 아닌 거래소가 털리는 것이다. 그런 점 때문에 전자지갑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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