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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업이야기

서부 T&D 살펴보기

by 김덴트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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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티앤디 리포트

외국인 방한관광객이 늘어나는 성수기, 적절한 투자처는?

글로벌텍스프리가 밸류에이션적으로도 메리트가 있었고 또 관광비용을 줄어드는데 비해 택스리펀드 규모는 커지는 점이 메리트라고 판단되어서 투자를 진행했던 적이 있다. 지금은 프랑스 법인 문제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올해 외국인 방한관광객 수는 작년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고 유커외에도 동남아, 일본, 미국 등 다양한 대륙에서 관광을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투자 아이디어를 썩히기 아까워서 종목들을 찾다가 마침 괜찮은 종목이 있는 듯 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서부T&D는 어떤기업?

호텔관광업, 쇼핑몰, 물류시설, 석유류판매와 부동산 임대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매출의 대부분은 호텔관광업에서 발생한다.

특히 용산 드래곤시티에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를 오픈하면서 카지노 관련주를 거론할때 종종 등장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실적은 증가했는데 주가가 제자리

실적과 주가가 괴리를 보이는데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동일 섹터내에서 이정도 밸류에이션과 실적이면 충분히 저평가로 볼 수 있었다. 

특히 23년 4분기부터 개선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올해 선행 PER로 봐도 아난티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었다.

버틀러 서부티앤디 요약

매출을 보면 관광호텔업이 71.2%, 쇼핑몰운영이 21.3%, 석유류판매가 3.9% 였다. 

서부T&D가 보유한 부동산은 인천시 연수구, 용산, 양천구 신정동에 있으며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앞서 소개한데로 GKL 카지노가 개장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객실과 연회시설을 보유하고 용산역 3번출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럭셔리부터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늘어난 외국인 방한관광객으로인해 3~4성급 객실에서 가장 수혜가 가장 크다고 리포트에서는 분석했다.

2분기는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할 것이라도 분석했는데 이는 매월 늘어난 외국인관광객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호텔 매출액은 1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

주가 상대수익률은 코스닥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밴드차트에서도 하단에 위치해있다. 하단 지지선까지 깨고 내려갈 정도는 아니지만 동종 섹터내 종목군을 비교해보면 또 느낌이 다르다.

호텔 레스토랑, 레저 섹터 내에 있는 종목들의 면면을 보면 모두투어, 노랑풍선, 하나투어와 같은 여행업종, 아난티, 롯데관광개발과 같은 호델 관광업종과 카지노도 있다. 코스피 이전상장이 확정된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그리고 GKL도 있는데, 전부 서부 T&D보다 높은 PER을 형성하고 있음을 할 수 있다. 서부 T&D의 시총도 4천억대면 부담스러운 수준은 절대 아니다.

증권사의 컨센서스 평균으로 추정한 선행 PER에서도 2.48로 굉장히 낮음을 알 수 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봐도 매출액은 매 분기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증가, 순이익은 작년 4분기부터 급증했다.

기타 특이사항

5월 MSCI 리뷰에서 스몰캡 지수 편출로 인해서 수급이탈이 나왔고 이때 빠진 주가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4월에는 목표가 상향 보고서가 있었지만 크게 시장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으나 여행업종의 계절적 성수기가 곧 도래하는 만큼 시장이 여행 섹터에 대한 환기가 이루어질때 충분히 저평가라는 점을 주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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