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게임 섹터 기대주, 시프트업
게임 섹터 하반기 전망 리포트를 보면 시프트업의 커버리지를 상장 이전부터 개시하는 모습이 보였다.
당연히 해외매출이 국내 매출보다 높고, 모바일, 콘솔 시장에서 성과를 올렸고, 니케는 롱런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시프트업의 밸류에이션은 어느 정도로 보는 것이 좋은가?
증권사의 목표주가
메리츠 증권사는 적정 주가를 9만원으로 제시했는데 이유를 보면
24년 추정 매출액 2618억, 영업이익은 2038억으로 제시했다. 게임업계에서도 이정도 영업이익률이면 엄청난 수준이다. 넷마블이 이정도 벌려면 2조를 벌어도 힘들다.
통상적인 적정주가 구하는 방법인 선행 EPS X 선행 PER, 3482 X 26을 적용하면 9만원이 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글로벌 게임 업계 평균 PER로 구한 것이 다소 의아할수도 있겠으나, 해외 매출이 더 높다는 점에서 충분히 납득이 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프트업의 예상 시총
공모가가 6만원으로 확정이 된다면 게임섹터내 시총 4위가 된다.
공모가 밴드는 47000원~60000원이었는데 기관 수요 예측에서는 200대1을 넘었고 8만원을 쓴 기관도 있다고 하니 6만원인지 상단을 초과하는지 정도로 결정이 날 것 같다. 뭐 어쨋든 6만원으로 기준을 잡으면 3조 4815억.
9만원으로 오르면 시총은 50% 증가하는 것이므로, 5조 2222억이 된다. 이정도면 메리츠 증권의 적정주가가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장주의 관점으로 최대 PER과 시총은?
게임 섹터내에서 성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으면 40~60배까지도 평가될 수 있다.
여기서도 메리츠증권에서 제시한 추정치를 기반으로 계산해보겠다.
만약 시장에서 40배를 맥시멈으로 생각한다면 3482 X 40, 139,280원까지도 볼 수 있다. 그러면 시총은 상장가 대비 132.13% 증가하여서 시총은 8조 816억이 된다.
60배까지 간다고 가정하면, 주가는 208.920원까지 올라간다. 시총은 248.2% 증가해서 12조 1225억이 된다. 이렇게 되면 엔씨소프트의 시총인 3조 9495억보다 4배 정도는 커지는거라서 개인적으로는 60배까지는 힘들고 40배까지는 가능하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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