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그레이션이란? 마이그레이션 뜻

마이그레이션은 무슨 용어인가요?

본래 쓰이는 분야는 OS로, 윈도우 버젼이나 안드로이드, IOS와 같은 시스템을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마이그레이션에는 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어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이 있다. 

 

이 포스팅에서는 OS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그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본다.

마이그레이션 절차

1. 계획 수립: 마이그레이션 대상, 일정, 리소스, 위험 요인 등을 파악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2. 데이터 백업: 마이그레이션 이전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한다.
3. 환경 준비: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도구를 설치한다.
4.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백업된 데이터를 새로운 환경으로 옮긴다.
5.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코드와 설정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수정한다.
6. 테스트: 마이그레이션된 시스템과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한다.
7. 배포: 테스트가 완료되면 새로운 환경으로 배포한다.
8. 모니터링: 마이그레이션 후 안정화 기간 동안 시스템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새로운 OS로 바꾼다는게 개인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윈도우 11을 까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기업에서 진행하는 마이그레이션은 기업이 보유한 모든 컴퓨터의 OS/어플리케이션등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또 새로나온 os/어플리케이션은 예기치 못한 버그가 있을수도 있고,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데이터가 없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절차를 진행한다.

 

통신 산업에서 마이그레이션

1. 네트워크 기술 업그레이드
   • 4G에서 5G, 5G에서 6G 등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로의 마이그레이션
   • 구리선 기반 네트워크에서 광섬유 네트워크로의 마이그레이션
2. 서비스 플랫폼 전환
   • 기존 음성 중심 서비스에서 데이터, 멀티미디어 중심 서비스로의 마이그레이션
   • 전통적인 통신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OTT 등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마이그레이션
3. 운영 체계 현대화
   • 기존 폐쇄적이고 수직 계열화된 시스템에서 개방형, 가상화된 시스템으로의 마이그레이션
   • 온프레미스 기반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의 마이그레이션
4. 비즈니스 모델 혁신
   • 기존 음성/SMS 중심 수익 모델에서 데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반 수익 모델로의 마이그레이션
   • 제품 판매 중심에서 서비스 구독 중심 모델로의 마이그레이션
5. 고객 경험 개선
   • 기존 제품/서비스 중심에서 고객 경험 중심으로의 마이그레이션
   •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의 마이그레이션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통신 장비도 발전해왔다. 3G에서 4G(LTE)로, 그리고 5G로 넘어왔고 이제는 6G 준비 단계인데 이렇게 세대가 바뀌는 것도 마이그레이션이라고 칭한다.

5G의 경우 사실상 실패로 봐도 될 정도였기 때문에 여기서 6G로 마이그레이션은 커버리지를 개선하는 부분을 소비자가 기대할 수 있을지는 좀 의구심이 들지만 위성통신과 융합하게 되면 이 부분은 해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인 시장에서 마이그레이션이란

1. 블록체인 플랫폼 변경
   •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
   • 예) Ethereum에서 Solana로 마이그레이션
2. 토큰 이동
   • 기존 토큰을 새로운 토큰으로 교환하는 것을 의미
   • 예) ERC-20 토큰을 BEP-20 토큰으로 마이그레이션
3. 프로토콜 변경
   • 기존 프로토콜에서 새로운 프로토콜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
   • 예) 기존 PoW 프로토콜에서 PoS 프로토콜로 마이그레이션
4. 크로스체인 이동
   • 한 블록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자산을 이동하는 것을 의미
   • 예) Ethereum에서 Polygon으로 마이그레이션
5. 탈중앙화 전환
   • 기존 중앙화된 시스템에서 탈중앙화된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
   • 예)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탈중앙화된 DEX로 마이그레이션

코인의 수요가 적어서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토큰을 바꾸는 등 

확장성, 비용과 효율 측면, 생태계 확장과 이에 따른 유동성 확보와 같은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서 코인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하게 된다. 코인의 가치가 마이그레이션으로 상승한다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