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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정리

성장주와 가치주란?

by 김덴트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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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란?

주식시장에서 성장주로 인식되려면 일단 전방산업에 대한 인식이 성장하는 산업인지 정체되어 있는 산업인지를 파악하는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부분을 놓치면 안된다.

높은 성장성

  • 매출, 이익 등 재무지표가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 혁신적인 기술이나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

높은 밸류에이션

  • 높은 PER(주가수익비율), PEG(PER/이익성장률) 등을 보임
  •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음

성장 잠재력 중시

  • 현재의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초점
  • 시장 점유율 확대, 신사업 진출 등에 주목

어떤 투자자가 선호하는가?

  • 높은 수익 기대로 성장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음
  •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등이 주된 투자자층

가치주란?

산업의 성장성은 정체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관심도도 많이 떨어져 있는 종목들. 그래서 저평가라는 얘기가 꾸준하게 나오는 종목들이다.

저평가된 가치

  • 주가가 장부가치, 자산가치, 현금흐름 등에 비해 낮은 수준
  • PBR(주가순자산비율), PCR(주가현금흐름비율) 등이 낮음

안정적인 실적

  • 지속적인 이익 창출과 안정적인 배당
  •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경우가 많음

장기 투자 전략

  • 단기 주가 변동보다는 장기적인 내재가치 상승에 초점
  • 저평가 해소와 배당 수익에 의한 장기 수익 추구

투자자 선호

  • 위험 회피적이고 장기 지향적인 투자자들에게 선호됨
  • 개인투자자, 연금펀드 등이 주된 투자자층

 

성장주와 가치주의 차이점

  • 미래 성장성 vs 현재 가치
  • 높은 밸류에이션 vs 낮은 밸류에이션
  • 투자 목적: 미래 수익 vs 저평가 자산 매입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 PER(주가수익비율), PEG(PER/이익성장률) 등을 활용
  • 미래 성장성을 고려한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
  • 성장하는 산업의 경우 초기에는 적자를 기록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매출액 증가 추이를 보거나,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 상대지표를 활용한다.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 PBR(주가순자산비율), PCR(주가현금흐름비율) 등을 활용
  • 저평가된 자산가치 및 현금흐름을 반영한 낮은 밸류에이션 적용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전환된 사례

  • 애플: 2000년대 초반 성장주에서 2010년대 가치주로 전환
  • 마이크로소프트: 2000년대 초반 성장주에서 2010년대 가치주로 전환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체제가 없는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기업들이고, 오랫동안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온 기업이기 때문에 성장주이면서 가치주 두가지 관점을 다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정유산업이나 화학산업이 각광받았으나 최근에는 실적를 비롯해서 바이든 정부의 정책, 중국의 제조업 발전으로 소외받는 상황이 되었다. 시대에 따라 성장주가 가치주로 바뀌는 케이스는 많다.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된 사례

  • 삼양식품: 불닭볶음명의 수출 증가로 2024년 음식료 섹터의 급등을 주도

삼양식품처럼 음식료 섹터에서 성장의 한계가 찾아왔음에도 코로나 이후 문화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료가 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해외 매출이 증가, 가치주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는 성장주로 탈바꿈하였다.

그렇다면 가치주와 성장주는 어느 시점에 주가가 상승할까?


가치주 성장주
경기 불황에서 회복되는 구간에서 주목받음 회복기에서 호황기로 넘어오는 구간에서 주목받음
저PER 고PER
저PBR 고PBR
배당 수익률이 높음 배당수익률이 낮음

성장주와 가치주는 경제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성과를 내였다. 앞서 언급하였던 IT버블에는 성장주의 전성시대였고 버블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이 중요시되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기 전이었던 2007년까지는 가치주가 주목을 받았다.

 

금융,산업재,소재등 비즈니스 모델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주들은 실물경기가 반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고 보여지는 시기에 성과가 좋고 세계 성장률이 둔화되고 저금리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성장주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 누군가는 오로지 차트만 보고 투자를 한다. 누군가는 아이디어로 투자를 한다. 가치투자도 트레이딩도 궁극적인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다. 이점을 명심하고 종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면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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