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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팁과 노하우

주식을 시작할때 초기 자금은?

by 김덴트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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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많은 돈을 벌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주식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봐왔지만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시드를 몇천, 몇억으로 시작해서 반토막이 나거나 몇백을 남겨놓고 날려버리는 경우를 매번 보게 되는데 이러면 재기의 기회조차 가지기 못하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주식이든 공부든 처음 시작할때는 우리 모두가 초심자고 배울 것이 더 많은 상태다.

더군다나 주식은 알고 해도 손실이 나는 분야인데 이를 지나치게 간과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주식시장은 처음이라고 봐주는 법 없고 경험이 풍부하더라도 원칙을 어기고 지나친 확신으로 객관적인 시선을 잃게 되면 잃는 것이 다반사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적성에 맞다면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극히 드물다.

누가 되었든 간에 깡통 한 번쯤은 차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는 처음부터 떼돈을 벌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시작은 작게

 

주식을 배우려는 입장, 그러니까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단연

'얼마로 시작해야 하는가?'

일 것이다.

처음에는 무조건 소액으로 해야한다.

이 시기에 우리는 주식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혀 모른다. 호가창을 볼 줄도 모르고, 주문의 종류는 뭐가 있는지, 매수와 매도는 뭔지 등등...

주식은 분명한 것이. 지식으로 배울 수 있는 이론적 측면만 통달했다고 해서 바로 수익이 나질 않는다.

소액으로 먼저 주식시장의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 하고, 또 주식시장에 상장된 다양한 종목들에 대해서 무슨 일을 하고, 실적은 어떻고, 재료나 테마 같은 것도 알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익이 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다가 당장에 이런 지식을 쌓는다고 결심을 했다 하더라도 최소 몇 개월은 투자해야 한다.

타고난 감으로 스캘핑으로 바로 수익 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이미 이 포스팅을 검색해서 들어오는 일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와 같은 소시민들은 주식시장에 참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체득하기 위해 지나치게 큰 리스크를 짊어지고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작은 무조건 작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금액을 본다면 최소 50~100으로, 적당한 수준에서 심리적 압박감을 느낄 정도로 숙달되었다면 500 정도를 권한다.

수업료로 많은 비용을 낼 필요가 전혀 없다.

 

우리는 피 같은 돈으로 매수했을 때 심리상태를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소액인 경우 이런 심리를 느끼기 힘들다. 그래서 너무 적은 금액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금액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론을 알더라도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면서 그걸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 이상 결코 성장할 수 없다.

군대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텐데, 주식도 마찬가지이다.

최대한 실전과 같은 상황을 마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액이지만 심리적인 부담감이 존재하는 금액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그릇에 맞는 금액만 증권계좌에 넣고 나머지는 은행계좌에 넣어두어야 한다.

소액이라도 월 수익이 연속으로 찍히거나,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면서 트레이딩을 하고자 할 때 야금야금 그 금액을 올려야 한다.

과도하게 올리면 어느샌가 만회하기 위해 신용 미수를 끌어다 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릇을 늘릴 때는 최대한 천천히 늘려나가야 한다.

일단 주식을 시작하기로 했다면 비중을 늘리는 것은 주식시장의 한 사이클을 겪어본 이후, 수익 또한 연속석으로 이어질 때나 너무 적은 비용으로 시작하여 종목을 매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가 아닌 이상은 성과를 토대로 늘려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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