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 공개

요즘은 위믹스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위믹스달러, 22일에 발행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위믹스 3.0에 대해 며칠 전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위메이드의 위믹스 3.0 메인넷 출시 살펴보기

국내 P2E 게임의 선두주자인 위메이드가 메인넷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위믹스코인에 대한 변화를 추구했는데 이번에는 위믹스달러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했는데요.

다양한 게임 토큰과 NFT, 디파이 등 모든 거래에 사용되는 코인입니다.

최초 1100만 위믹스달러를 발행하여 위메이드가 고안한 디오스 프로토콜에 의해 운용되는데 디오스는 실질 수요에 따라 위믹스달러 발행량을 조절하면서 가격을 안정화시키는 프로토콜이라고 합니다.

 

안정성을 위해 USDC를 담보

스테이블 코인이란 무엇인가?

스테이블 코인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화폐나 실물자산과 연동하는데 위믹스달러의 경우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달러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즉, 위믹스달러는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것이죠. USDC 자체가 달러를 담보로 하기 때문에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런 주장도 보입니다.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지만 위메이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프로토콜인 디오스 프로토콜로 위믹스달러가 1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밀접관 연관성을 보이는 만큼 수요 증가에 맞춰 위믹스달러 발행도 늘어날 것이고, 이런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을 통해 달러 투입 없이 생태계 상황에 맞게 위믹스 달러 발행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위믹스파이도 오픈

탈중앙 금융 서비스인 위믹스파이도 오픈했는데 보관과 교환, 전송 등 가상자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PC, 모바일 웹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믹스 3.0 기반의 위믹스 월렛을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위메이드가....

이후로는 NFT와 탈중앙화 자율조직을 결합한 신경제 플랫폼인 나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찌 됐든 국내에서는 메인넷 구축과 코인 발행과 같이 적극적으로 P2E게임에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쪽은 위메이드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컴투스와 넷마블도 이런 흐름에 동참했으나, 위메이드의 위믹스 생태계 구축에 비하면 규모나 속도에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위믹스 플랫폼은 온보딩한 게임들이 있는 반면, 컴투스와 넷마블은 아직 그 정도까지는 가지 못했고, 하더라도 자사 게임에 먼저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에서 격차를 보일 것입니다.

이전에는 코인 매각을 매출로 잡거나 위믹스 코인을 원한다면 팔아치울거라는 이미지가 박혀 고생을 했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실수 없이 위믹스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