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태영건설의 부도설이 텔레그램에서 돌았었고 이에 태영건설도 사실무근이라고 했으나 결국 워크아웃 신청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구체적인 내용의 뉴스가 나왔습니다.
PF 리스크야 주식을 하는 분들은 이미 들어서 금융권에 뇌관이 될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태영건설처럼 나름 업력이 오래된 건설사도 휘청인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는 중소형 건설사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는 의미기도 하니까요.
SBS는 태영건설이 이렇게 분위기가 안좋은 와중에 주가는 힘있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SBS는 태영그룹 계열인 SBS미디어홀딩스 산하에 있는 민영방송으로 현재는 티와이홀딩스가 SBS의 대주주입니다. 아마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자회사를 매각하여 자금 지원을 할 것인데 SBS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SBS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티와이홀딩스가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그 가성능은 더욱 높게 전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KNN 지분도 들고 있기 때문에 이 종목도 그래서 최근에 급등을 한 것일 수도 있을텐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어떻게 진행되든 실제로 중소형 건설사들이 분양 미달 사태가 터지고 대출도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건설사들의 부도나 워크아웃이 터질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큰 고비를 넘길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제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도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0x250
'주식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준생 희망 기업, 문과 1위는 네이버, 이과 1위는 삼성전자 (12) | 2024.01.03 |
---|---|
테슬라 공장에서 로봇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다 (14) | 2023.12.29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수혜주? (14) | 2023.12.27 |
하이퍼 캐주얼 유행으로 보는 모바일 게임 산업 (13) | 2023.12.17 |
총선 이후 가격을 올릴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14) | 2023.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