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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팁과 노하우

어떤 증권사의 MTS가 좋습니까? 주식 MTS 추천

by 김덴트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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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TS 사고

주린이들의 가장 큰 고민, 무슨 MTS를 써야할까?

한창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트레이딩이든 투자든 시작하려고 하면 다들 어떤 증권사에 계좌를 터야하는지 고민이 된다. 나는 MZ세대라고 하기엔 이제 연식이 좀 되는 사람이라 그런지 HTS가 편한데 젊은 사람들은 MTS를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서 주식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정말 꾸준하게 질문글로 올라오는 것이 'MTS 추천' 관련 글이다.

MTS 써보면 별 차이 없습니다

가끔보면 심각한 정도로 편의성이 개차반인 증권사들이 몇 있긴 하지만 애초에 그런 증권사는 중소형 증권사일 가능성이 높다. 그게 아니더라도 나에게 불쾌한 경험을 선사해준 증권사라면 바로 돈 다 빼고 다른데로 옮길 것이다.

근데 위에 이미지 처럼 전산사고가 펑펑 터지는 곳을 보면 뭐 꼭 메이저라고 그렇지 않다는 보장이 없다. 게임스탑 사태때 매수 매도 버튼 없애버렸던 신한, 최근에는 전산사고로 금감원에 쿠사리를 먹었는데 신한 MTS도 써보면 그냥 저냥이다. 

한국투자의 경우 최근에 바뀌고 나서 엄청 욕을 많이 먹었다. 오히려 편의성이 퇴보되고 더 느려졌다는 평이 지배적이고 여기도 LG에너지솔루션 같이 대형 IPO있을때 서버 터지고 그랬기 때문에 한국투자증권도 별로다.

삼성증권은? 무차입 공매도 이력도 있고 여기도 서버 상태가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대신? 대신도 비슷하다.

한국에서 쓸만한 MTS..글쎄. 개인적으로는 있나 싶다. 토스 증권이 편하긴 하니까 그쪽을 쓰는 사람도 많긴 하다만.

그래도 자주 언급되는 MTS를 고르라면

커뮤니티에서 자주 추천되는 MTS를 보면 나무증권(NH), 삼성, 토스 정도인 것 같다.

나는 요즘 미래에셋을 자주 쓰게 되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고 미래에셋은 매달 응모권을 주는데 그걸로 엔비디아 주식 천만원에 응모한다거나 할 수 있어서 이벤트 응모와 공모주 청약때문에 접속 빈도수가 높아진 것 뿐이다.

그래도 저 언급된 나무, 삼성, 토스의 공통점을 보자면, 일단 인터페이스가 깔끔한 편이다. 인터페이스라는게 잘 구축되면 자연스럽게 편의성도 따라오기 때문에 편의성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차트를 보기 편한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나는 MTS로 단타를 쳐본 적이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말을 못하겠다.

제일 중요한건 수수료 이벤트 여부

여태 한번도 안써본건 유안타증권 정도인거 같은데 어짜피 서버만 보고 갈려면 키움증권인데 이쪽은 편의성이 안좋고 틀내 난다고 사람들이 싫어하고, 편의성을 보고 가면 서버가 이상하고, 뭐 그런 식이라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MTS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MTS의 편의성이고 뭐고 다 떠나서 가장 중요한건 주식 매매 수수료 이벤트이다. 이게 한시적으로 무료가 아니고 삼성이나 미래에셋, 하나증권이나 신한 처럼 평생 무료로 할때가 종종있다. 그럴때 계좌 뚫어서 이벤트까지 신청해서 해두면 사실 그게 제일 돈 아끼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후발주자들은 저런 수수료 이벤트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수수료 이벤트는 사실상 상시라고 봐도 무방하고, 위에 설명한 것처럼 기한이 정해진 무료 이벤트인지, 끝나도 평생 무료인지 정도만 체크해서 계좌 개설하면 될 것이다.

MTS 고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말고, 수수료 무료를 살뜰하게 챙기면서 증권사는 언제나 옮길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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