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코스닥 150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편출입은 언제?

코스피와 코스닥을 대표하는 종목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라는 것은 특정 시장이나 자산, 섹터, 유가증권, 파생상품과 기타 금융 상품의 그룹이나 바스켓을 말한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은 각각의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가총액과 유동성, 업종대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정된다.

우리나라 특성상 전기전자, IT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양 시장 모두 높은편이고 특히 코스피의 경우 삼성전자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스피에 전기전자 분야의 비중이 커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

코스닥의 경우 제약 바이오 산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2차전지의 부상, 로봇과 인공지능 테마가 부각되면서 이런 섹터에서도 편입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코스피200, 코스닥150의 정기변경은 언제?

정기변경의 심사기준일은 4월 30일이며 5월중 한국거래소가 정기변경 결과를 공시한다. 리밸런싱은 이후 6월 11일에 실시하며 이와 연계된 지수 추종 ETF들, 그러니까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ETF들의 구성도 이시기에 맞춰서 변경된다.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의 정기 변경	시기
상반기	4월 말~6월 초순
하반기	11월 중순~12월 중순

정기변경으로 인한 수급 변화가 포인트

보통 정기변경 일정이 도래하면 증권사들은 예상 편출입 종목 리스트를 리포트를 통해서 공유한다. 여기에 맞춰서 수급 변화도 빠르게 일어나는데 편입 종목은 미리 수급이 들어가서 주가가 오르는 반면 편출 종목의 경우 그때부터 수급 이탈이 나와서 실제 리밸런싱이 끝나고 나서 한달 이후로도 수급 이탈이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보통은 이렇게 편출 이슈로 빠지는 종목들은 편입을 목적으로 주가 상승이 나왔던 종목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일종의 버림패가 되었을때도 있으나 시장의 주도 섹터에서 벗어나거나 시총이 작아서 공매도 맛집이 되었을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수급 이탈이 멎은 시점에도 밸류에이션 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이런 종목들을 예의 주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편입 종목은 미리 체크해두고, 후보군을 관심종목에 넣어둔채로 패시브 자금을 이용한 수익을 노리는 전략에 활용하면 좋다. 이 방법은 MSCI 지수에서도 동일하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 리스트는 어디서 보나요?

 

코스피200

https://markets.hankyung.com/index-info/kospi200

코스피200 편입종목 | 한국경제

코스피200은 한경 코리아마켓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보기가 편하다. 시가총액 순으로 정렬되어 있고 상승/하락 종목들도 보기 쉽게 되어 있어서 이쪽을 추천한다.

 

코스닥150

http://data.krx.co.kr/contents/MDC/MDI/mdiLoader/index.cmd?menuId=MDC0201010106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한경 코리아마켓에서 볼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찾아봐도 없어서 대신 KRX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공유한다. 여기서는 KTOP30, KRX300 섹터별 종목들도 검색이 가능하다. 가시성 측면에서 한경 코리아마켓이 낫긴 한데 없으니....

 

https://mackger.tistory.com/345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300 편출입 종목 리스트

 

https://contents.premium.naver.com/kimdent/stock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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