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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정리

YoY? QoQ? 무슨 말인가요? 실적 볼때 중요한 용어

by 김덴트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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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는 무슨 뜻?

실적 발표 시즌에 실적을 보다보면..

테마주 매매도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여러 사람들에게 수익을 안겨준 방식이지만 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을 본다면 실적을 빼놓고 논하기는 어렵다.

만약 여러분이 실적을 토대로 주식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슬슬 실적 시즌이 도래하는 것도 인지하고 있을텐데, 그러면 실적에서 지겹도록 언급되는 용어들, YOY,QOQ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현재 실적이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기준은?

좋은 기업은 실적이 증가하는 기업이다. 실적을 비교하는데 있어서 동종 업계의 기업들과 실적을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그 기업이 작년보다 얼마나 더 벌었는지, 저번 분기보다 더 벌었는지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출액이 늘어나고, 매출비용과 판관비를 적절히 제어해서 높은 영업이익을 보였다면 이 또한 플러스 요인으로, 우리가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환호하는 종목인 엔비디아의 실적도 매 분기 늘어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결국 실적의 기준은 다른 동종 경쟁사와의 비교도 중요하지만 해당 기업의 실적이 이전의 시점보다 좋아졌는지, 좋아졌다면 얼마나 좋아졌는지 일 것이다.

YOY, 전년 동기 대비

YEAR ON YEAR 의 약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을 말한다. 

조만간 도래할 2분기 실적 시즌을 상상해보자, 2분기 실적 발표가 되면 비교군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2024년 2분기 실적과 2023년 2분기 실적을 대조할텐데 이때 작년보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늘어났다면 YOY 증가하였다는 것이고, 작년 2분기보다 실적이 안좋다면 YOY 감소하였다는 말이다. 

QOQ, 전 분기 대비 

Quarter on Quarter 의 약자로 직전 분기 대비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를 말한다.

이번에도 동일하게 2024년 2분기 실적이 발표했다고 가정을 한다면 QOQ로 대조하는 분기별 실적은 직전 분기인 2024년 1분기가 된다.

사이클을 파악하거나 기업의 턴어라운드 시기를 추정할때 활용

주식시장도 사이클이 있듯 전방산업과 기업의 업황도 사이클이 존재한다. 분기별로 비수기 성수기로 나뉘는 경우도 있고,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연되는 케이스도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전년동기대비, 직전 분기 대비 데이터는 굉장히 중요하게 활용되는 수치로 쓰인다. 만약 비수기에 특정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다면 QOQ로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이후 전망치도 상향 조정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이런 점들이 시장에서 부각되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잦은데, 만약 전반적인 사이클도 도래하면서 기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기업들이 많다면 주식 시장에서는 이를 해당 섹터의 슈퍼사이클이 왔다고 판단하면서 대 시세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최근의 음식료와 화장품 섹터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번외, YTD는?

YEAR TO DATE의 약자로 해당 연도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데이터를 말한다. 보통은 그 해의 수익률을 설명할때 많이 설명된다. 펀드에서도 ETF의 성과를 보고할때, 경제 지표를 분석할때도 활용되며 기업이 발표하는 분기/연간 실적 보고서에서도 YTD 매출, 이익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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