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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정리

상하이 운임지수와 발틱 운임지수란? SCFI, BDI

by 김덴트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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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상하이 운임지수란?

상하이발/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를 의미한다. 컨테이너 화물은 중국에서 수출되어 미주나 유럽지역으로 수출 되는 물량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체 컨테이너 시장을 대표하는 운임이라고 볼 수 있다. SCFI나 CCFI가 상승한다는 것은 컨테이너 선박 증가량보다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수입화물량이 더 많다는 의미이며, 이 지표는 컨테이너 선사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투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주요 컨테이너 노선의 운임이 증가하면 세계적으로 교역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경기에 선행하는 것을 떠올려야한다.

상하이 운임지수 상승세가 장기화 되면 주식시장에서도 해운 섹터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한다. 컨테이너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면 이는 주가 상승의 주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상운임 증가는 항공운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공운수 업종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운임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하면 패시브 자금이 들어오는데, 이것을 토대로 트레이딩에 응용할 수도 있다.

벌크선

발틱 운임 지수란?

벌크선 운임지수를 의미한다. 벌크선박의 사이즈별로 BCI, BPI, BSI 등의 세부운임이 있는데, 이 세부운임을 가중평 균하여 환산한 값이 BDI이다. BDI가 상승한다는 것은 벌크 선박 증가량보다 벌크 화물 수송수요가 더 많다는 의미이며, 벌크선사의 수익성에 직 접적인 영향을 준다.

발틱 운임 지수가 증가하면

벌크선은 건자재를 운송하기 때문에 제조업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제조업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철광석, 그리고 철강 제품을 만들기 위해 유연탄을 수입해서 온다면 당연히 운임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발틱 운임지수는 경기 사이클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근에는 중국 경기 회복 여부에 대해서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신흥국 중에는 인도의 성장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운임 지수를 추적할 필요 없이 매달 정부에서 공개하는 수출입 데이터에서 나라별 수출입 특징을 살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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