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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정리

운송 산업 용어, BAF와 PSS, 유류할증료란?

by 김덴트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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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증료란?

BAF란?

유류할증료를 지칭하는 용어로 해운 시장에서는 화주와 선주가 협의하여 유가 상승에 따른 할증료를 운임에 더한다.

화물보다 배가 더 많으면 부과가 어렵지만 화물이 더 많은 때는 유류할증료 부과가 쉽다.

반대로 항공산업에서는 유가 상승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 한계와 기준이 있어서 자동적으로 기준치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PSS

PEAK SEASON SURCHARGE, 성수기에 붙는 할증료를 말한다.

컨테이너 운송 업계에서는 3분기가 성수기에 해당되어서 이 시기에 주로 붙는다. 그러면 동일한 양의 화물을 수송해도 할증료 덕분에 더 높은 운임을 받을 수 있다. 

항공업계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인 3분기와 1분가에 PSS를 부과한다.

어떻게 투자에 녹일 수 있는가

운송업계는 상대적으로 가격전가가 용이한 산업으로 볼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과도하게 유가가 높아지면서 부과되는 할증료로 인해서 수요가 줄어드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온전히 가격전가에 대한 기대감만 가지고 해운 산업에 투자하기 보다는 유가나 운임비용이 올라간 원인을 잘 분석할 필요가 있다.

3분기는 해운, 항공 모두 성수기로 판단하기 때문에 3분기 이전까지 해당 산업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면 미리 매수해서 3분기에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해외에서 사오는 원자재에 의존하는 업체라면 매출원가에 운임비용이 녹아서 올라가는 케이스도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예상보다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이 줄어들수도 있을테니, 이런 부분은 각자 투자하려는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보면서 원자재를 얼마나 사왔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해운 업계가 3분기에 피크를 맞이하는 것 처럼, 택배사들의 성수기도 이와 깊은 연관성을 띈다. 택배사의 비수기는 3월부터 물동량이 반토막이 나면서 3분기 즈음에 회복하는데 이렇게 하나의 근거로 확장을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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