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산업 용어 - 하이 롤러, 홀드(홀드율)란?

파라다이스 IR 분위기가 안좋긴 했지만 

파라다이스 주가가 영 안좋다. IR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면면을 보면 호텔을 더 지을건데 그걸 위해서 코스피 이전상장 + 유증 콤보로 돈 안쓰고 할려고 하는게 아니냐하는 의심과, 6월 매출액이 줄었기 때문이었다.

IR에서는 당연히 우리 회사 잘할거에요 하고 홍보를 하는데, 여기서 하이롤러 게임에 최적화된 영업장을 연다고 했다. 파라다이스 주가는 뭐 7월 8월 매출이 반등하면 다시 빛 볼일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럴때 공부하는게 최고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지노 용어인 하이 롤러와 홀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하이 롤러란?

배팅액이 일반 손님에 비해 매우 큰 사람을 만한다. 웨일이라고도 하는데 리니지에서도 고래 유저라고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하이롤러는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GKL 등 카지노 업소에서는 일정한 기준을 두고 하이 롤러를 우대하는데 파라다이스와 GKL 같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초정 VIP라는 용어도 겸하고 있다.

하이 롤러에 비해 적게 배팅하는 손님들은 그라인드 플레이어, 혹은 그라인더라고 불린다. 

초청하지 않았으나 자발적으로 카지노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워크인 게스트로 관리하는데 게임의 룰도 익숙하고 하이 롤러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보다 내국인 독점 카지노인 강원랜드에 하이 롤러가 많다고 한다.

홀드란? (홀드율)

카지노 업체들이 매달 실적 공시를 올리거나 영업상황을 언급할때 자주 활용되는 지표로, 카지노 매출을 손님들의 칩 구매액(DROP)으로 나눈 값이다.

경쟁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홀드율은 15% 전후로 형성된다고 하며 어떤 업소가 게임의 종류나 규칙이 과거와 큰 차이가 없다면 홀드율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업소의 승패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동이 커질수도 있는데 카지노는 홀드의 상승보다 드롭의 상승을 늘리는데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