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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하지 정맥류란?

by 김덴트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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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이미지

하지정맥류는 쉽게 말해서 다리에 있는 정맥의 판막이 제 역할을 못해서 역류가 생기고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는 증상을 말한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려면 정맥과 정맥류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는데 정맥은 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들어간 혈액을 모아 다시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을 말하는데, 이 정맥에 혈류 장애가 생기면 그것을 정맥류라 부르고, 어느 부위에 생겼는지에 따라 정계정맥류, 하지정맥류, 식도정맥류 등으로 분류한다.

이 질환에 걸리게 되면 삶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 

 

주요 증상

주요 증상을 보면 초기와 중기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초기 증상

초기에는 육안으로 보이는 변화가 없거나 혈관이 선명하게 보인다.

종아리가 경련을 일으키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묵직한 느낌도 든다.

오후가 되면 다리에 피로감이 늘어나고 자고 일어난 직후, 아침에는 피로감이 없이지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 이후 증상

이때부터 구불구불한 혈관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깨기도 하며, 혈관이 튀어나는 부위에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기도 한다.

발목 주변에는 습진이나 궤양이 나타난다. 다리에 피부병이 자주 난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듯.

부종이 오전에도 나타나기도 하며, 역시 자고 일어난 직후에는 피로감이 없어진다.

 

합병증

가장 흥한 합병증은 부종과 통증, 뻐근함이 있으며 색소침착, 백색위축증, 궤양, 정맥성 피부염도 발생할 수 있다.

심해질때는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 심부정맥 혈전증, 정맥성 궤양으로 인한 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왜 생기는가?

본인이 하지정맥류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병원을 다니면서 느낀 점을 얘기하자면 유전의 영향이 가장 큰 것 같다. 정맥의 혈관벽이 타고 날때부터 약하게 태어난 사람이 오래 서있거나 노화가 오거나 뭐 그런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하지정맥류가 발병하더라는 것이다. 

운동 선수의 경우 하지정맥류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과도하고 장기간 이어지는 운동은 이런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축구 선수나 야구 선수 등 시즌이 끝나고 나면 정기적으로 병원에 진료를 받는 케이스를 볼 수 있다.

일반인이라면 역시 오래 서있는 직업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혹은 오래 앉아있는 직업도 포함될수 있다.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오거나 비만이 오는 경우, 좋지 않은 식습관, 운동부족, 외상과 수술, 장기적인 피임약 복용도 문제가 된다.

 

어떤 사람이 많이 생길까?

말랐거나, 뚱뚱한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뚱뚱한 사람은 일단 위에 설명한 부분 중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고열량의 식단을 선호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마른 경우에는 정맥이 근육의 영향을 덜받으면서 생기는 문제로 보면 된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이 걸리는 질환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 연령대 보다는 나이가 많은 노인층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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