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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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입 동향 체크, 이번에는 어떤 산업의 수출이 증가했을까

매월 1일이 되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출입 동향을 발표한다. 내용이 길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요약해서 포스팅한다.

수출

전년대비 11.7% 증가, 수입은 2.0% 감소하여 무역수지 49.6억으로 흑자 기록

증가한 산업

5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1개 수출이 증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가 3개월 연속 플러스

합산 수출액도 7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 수출도 역대 5월 중 최대치로 전년대비 4.8% 증가. 

석유 - 3개월 연속 증가

가전, 석유화학, 섬유 - 2개월 연속 증가

선박은 10개월 연속

바이오헬스케어는 7개월 연속

산업별 특징

반도체는 인공지능과 일반 서버 수요 증가, AI PC 출시 준비 증으로 전방 수요 회복 흐름

무선통신기기에는 카메라 모듈과 휴대폰 부품 공급 증가가 핵심

디스플레이는 OLED 태블릿 신제품 출시와 국내 스마트폰 호실적이 영향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도 수출 견인 요소

컴퓨터는 SSD 가격 상승과 eSSD 수요 확대, PC 교체 수요 증가

자동차는 역대 5월중 가장 높음, 하이브리드, SUV 수출 확대

선박은 고부가 선박 수출 호조. 

생산시설 보수 덕분에 2개월 연속 플러스, 국제 제품 가격 전년대 상승이 요인

바이오헬스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CMO 증액

가전은 AI 탑재 스마트 가전과 세탁기, 건조기 판매 확대

꾸준하게 상승 중인 미국, 이외에도 아세안, 중남미, 인도, 특히 인도를 주목하자.

섬유는 갭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더불어 글로벌 고객사의 재고가 상당부분 줄었을 것으로 보임

감소한 산업들은 일반기계, 자동차 부품, 철강, 이차전지. 이차전지는 2분기에도 회복이 힘들 것으로 보임.

국가별 특징

미국은 반도체, 자동차, 컴퓨터가 캐리

아세안 지역은 반도체와 석화

중남미는 디스플레이와 바이오헬스 수출이 개선

유럽은 자동차와 철강, 일반기계의 수요가 감소

일본, 인도, 중동 모두 석유화학에서 증가세를 보임. 화학섹터 수출 데이터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회복이 꾸준하게 이어지면 경기 회복으로 봐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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