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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알아보기, 병원마다 말이 달라요

by 김덴트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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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4475

 

학회들 “하지정맥류 과잉진료 피해 막으려면 표준화 필요” - 청년의사

하지정맥류 초음파 진단 가이드라인에 개원가가 반발하고 있지만 학회는 과잉 진료나 오진 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한정맥학회는 4일 “최근 몇 년 사이 하지정맥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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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갔더니

하지정맥류에 관해서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다가 결국 병원에 가기로 했다면 아마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조언을 어느 정도 듣고 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보통은 다수의 사람들은 '여러 병원을 가라'고 한다. 어느 병원이 과잉진료를 하는지, 또 잘보는지 알길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고집 부리지 않고 조언을 잘 실천했다고 하더라도 막상 여러 병원을 가면 가장 큰 문제가 생긴다.

어느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하는가?

병원마다 말이 다른데..

하지정맥류는 20년 전만에도 치료해야하는 병이라는 인식이 그리 많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치료해야하는 병으로 인지하고 꾸준한 병원 내방을 통해 관리받는 사람도 적고 병원도 데이터가 십수년 쌓여있다 하더라도 계속 갱신되는 것들이 많다. 흉부외과 병원도 늘면서 병원마다 각기 다른 성향의 의사들이 진료를 보면 어떤 곳은 치료를 하자고 하고 어떤 곳은 하지말고 약 먹고 보존적 치료를 권하기도 한다.

왜 이럴까?

하지정맥류 치료는 끝이 아니라 관리의 시작

하지정맥류는 안타깝게도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증상이 아예 사리지는 질환이 절대 아니다. 이전보다 더 편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하지정맥류의 원인인 정맥부전이 원인이라고 한다면 결국 걷기 운동, 샤워, 누울 때 다리 위로 올리기, 카프레이즈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와 스타킹 착용등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하지정맥류로 분류하기 애매한 수준의 환자라면 병원에서는 의사마다 정립한 기준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할텐데, 하필 여기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사람들은 병원에서 말하는 치료의 수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위에 설명한데로 증상은 있는데 혈관 상태가 당장 손을 써야하는 수준이 아닌 사람이 꽤나 많다. 근데 증상들은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이러면 이제 하트웰 의원 같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병원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하트웰 의원은 예약이 1년이나 밀려있으니 당장 가서 진료받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수술을 권한다는 건 보통 혈관 확장이 심한 경우, 외형적으로도 구불구불한 혈관이 보이는 경우 정도일 것이다. 정맥부전이 정맥류를 초래하기 때문에 정맥부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인 질환이기 때문에 혈관 경화제, 베나실 같은 방식을 써야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증상 호전을 위해서 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봐야 결국 보존적 치료요법 뿐이다.

증상 호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운동, 식단 변화, 습관 교정이 사실 더 중요하다. 누차 말하지만 병원마다 말이 다른 이유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혹은 하지정맥류를 동반한 만성정맥부전인지도 찾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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