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알아보기 - 약으로 치료가 되나요? 센시아, 베니톨 등

약만 먹어도 하지정맥류 치료가 되나요?

약만 먹어서 나을수만 있다면 참 좋겠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치료는 안된다. 정맥부전이나 정맥류로 인해서 찾아오는 증상, 염증의 경감이 주요 효과이고 확장된 혈관을 다시 좁아지게 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래도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베니톨과 같은 약을 처방 받았다면 보존적 요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증상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쓰이는 것 뿐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이미 하지정맥류가 심해져서 외관상으로 보일 정도면 수술을 받는게 좋겠지만 이런 사람들도 수술을 마치고 나서 운동을 통해 정맥이 새로 길을 만들어갈 수 있게 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베니톨과 같은 약물 복용을 병행하면서 재활한다.

혹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미한 수준이지만 통증과 같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으로 통증을 줄이는 용도로 쓰면 적절하다.

정맥 기능 이상으로 인한 하지 부종과 하지 중압감, 통증 등의 개선

모든 경구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위장장애와 과민성 피부발진, 두통이 생길 수 있고 베니톨의 경우 설사와 소화불량, 오심, 구토, 때때로 대장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외용제는 피부 자극감, 가려움, 발진, 발전, 피부염과 피부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