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류와 정맥부전 차이점? 뭐가 다른가요?

정맥류와 정맥부전, 헷갈리는 용어

정맥류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증상때문에 불편감을 겪고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맥류에 대한 지식과 함께 정맥부전이라는 용어도 종종 접하게 되는데 막상 정맥 부전에 대해서는 콕 집어서 설명하는 케이스를 자주 접하긴 힘들었다. 그렇다면 정맥류와 정맥부전, 용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정맥부전이란

정맥부전은 동맥을 거쳐 온몸으로 퍼진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게 오랫동안 유지가 되면 만성 정맥부전으로 진단하고 이때부터는 증상을 개선하기가 어려워 진다. 

증상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름프 부종이나 가려움, 궤양, 피부염 등이 있고 정맥류도 정맥 부전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정맥류의 원인은?

심부정맥 혈전증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분석되며 정맥염, 비만, 유전 등이 거론된다.

심부정맥 혈전증?

심부정맥 혈전증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심부라는 표현이 있어서 심장의 부정맥에 생기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깊은 곳에 있는 정맥에 혈전이 생긴다는 의미로 쓰여졌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증상은?

울혈, 부종, 통증과 같은 증상이 생기지만 환자들은 이러한 통증에 고통스럽지 않은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에 색전증 등으로 진행되었을때 자각하는 케이스가 많다. 심해지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생기거가 만성 정맥부전으로 발전한다.

심해질때는 심근경색, 폐색전증의 원인이 되고도 한데 진단 방법은 정맥류 검사때처럼 초음파 검사를 쓴다고 한다.

치료에는 약물 치료가 선호되고 압박 스타킹, 찬물 샤워와 같은 보존적 치료 요법도 병행한다. 의외로 아스피린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정맥부전은 원인, 정맥류는 결과

정맥류와 정맥부전을 공부하다보면 결국 일맥상통하는 점을 알 수 있다. 정맥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

정맥류는 앞서 소개한데로 정맥부전의 증상으로 소개되는데 이를 바꿔서 해석하면 정맥부전으로 인한 정맥 이상을 제대로 조치하지 못한다면 정맥류로 발전하고 결국 보존적 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정맥류가 있는 사람들은 혈관벽이 약한 상태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만성정맥부전으로 가는 것도 경계하는 것이다. 만성정맥부전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면 혈관벽에 탄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라도 안심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https://youtu.be/kF2u-FKcjao?si=ky0VWET3RNGmucr9

https://www.youtube.com/watch?v=3W_iXkYrK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