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무엇이 있을까? IWM, UWM, TWM, TNA, TZA

러셀지수란? 러셀지수 뜻 알아보기

러셀 2000에 투자하고 싶은 당신에게

앞선 포스팅에서 러셀 지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러셀 2000지수는 미국의 중소형주를 모아놓은 지수로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기준 금리 안상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중소형주가 저평가 구간에 있을때도 반등할 수 있는 지수이다.

이런 이점들을 숙지했다면 적절하게 트레이딩이나 투자에 대입할 수 있을텐데 그렇다면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IWM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IWM은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이다.

배당은 총 4회 진행되고 1주당 배당금은 연으로 환산시 2.70달러, 배당률로는 연 1.21%였다.

운용보수는 연 0.19%.

IWO

역시나 동일하게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ETF인데 이쪽은 러셀2000 지수 내에서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배당은 동일하게 분기별로, 이를 1주당 배당금으로 환산했을때 연 1.85달러, 연 0.63%의 배당률을 보였다.

성장주 위주로 편성하다보니 섹터 비중도 IT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헬스케어, 산업재 순으로 비중이 잡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IWN

역시나 동일하게 블랙록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이쪽은 가치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배당도 다른 ETF보다 더 높은 편이다. 연으로 환산시 1주당 배당금은 연 3.16달러, 배당률은 연 1.86%였다.

UWM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2배수이며, 1주당 배당금은 연 0.13달러, 배당률은 연 0.71%다.

여기서부터는 트레이딩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영역. 물론 2배수 까지는 장기투자의 마지노선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각자의 선택의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TWM

러셀 2000 지수를 반대로 추종하는 2배수 레버리지 인버스 ETF, 하락해야 수익이 난다. 배당률이 높아서 혹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인버스로 떼돈 버는게 쉬웠으면 빅쇼트 같은 영화가 나올리가 없기 때문이다.

TNA

이름에서 폭발적인 상승의 힘이 느껴진다.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는 3배수 레버리지 ETF다. 배당금도 1주당 연 배당금 0.5 달러, 연 배당률 0.92%로 레버리지 ETF치곤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이쪽은 TQQQ처럼 무한 매수의 추종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러셀 2000 지수 자체에 관심도가 적어서 3배수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는 낮은 것 같다.

TZA

러셀 2000 지수가 땅굴을 팔때 3배 정도 기쁜 사람을 발견했다면 TZA 오우너가 아닌지 의심해야한다. TZA는 러셀 2000 지수가 하락할때 수익을 보는 3배 레버리지 인버스 ETF다. 역시나 배당금이 꽤 높지만 이런 레버리지 인버스 누적 수익률은 뭘 사든 100%에 수렴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철저하게 러셀 2000이 언제 약세를 보이는지 경기 사이클을 다 겪어보고 나서 도전해야 하는 그런 ETF다. 

국내에서 있다. KODEX 미국러셀2000(H)

https://www.samsungfund.com/etf/product/view.do?id=2ETF95

Kodex 미국러셀2000(H) | Kodex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E-mini Russell 2000 선물 계약을 동시에 투자한다.

(H)가 붙은건 환헷지를 한다는 것으로.

투자 종목들을 보면 이렇게 달러선물, 미니 선물, 러셀 2000 ETF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분배금은 지급을 하지 않고 계속 재투자를 한다.

총보수는 연 0.4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