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텔레그램 채널에 들어와주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끽해야 100명도 안 되는 허름한 텔레그램 채널이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한 명만 늘어나도 기쁘고 나가면 우울한 그 정도로 소소한 주인장과 채널입니다. 

주식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별다른 이유가 없었습니다. 주식 고수분들이 텔레그램을 이용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이용하니까 자연스레 저도 한번 해보자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한동안은 메시지도 뜨문뜨문 올리고 그랬는데 요즘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도 운영하고 카페도 열어놓고 하니 오히려 저만의 채널을 확장하니 그래도 꾸준하게 하게 되네요.

그런데 요즘 제가 살짝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야 게임쪽 지식이 있고 매일매일 하니까 올리는 부분이 있고 또 이쪽의 지식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투자포인트를 찾거나 확장시키려고 하면 결국에는 저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서 꾸준하게 적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커뮤니티 글도 퍼오고 게임 쪽 비중이 작년 말부터 쭉 늘었는데 이게 아무래도 통상적인 주식 텔레그램 채널하고는 조금 방향이 다르니까 안 맞아서 나가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요. 

제가 게임섹터 비중을 늘린 이유는 언급한대로 제 지식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정제하기 위한 욕심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작년에 매출이 꺾이면서 주가하락이 많이 나왔던 섹터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는 종목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는 엔씨소프트도 그렇고, 이전에 포스팅했던 조이시티도 그렇습니다. 웹젠도 있겠지만 이쪽은 소송건이 있어서 패스.

아무튼 제 채널은 이렇게 게임쪽 비중도 많고 커뮤니티 글을 퍼오는 경우도 잦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제 채널에서 머무는 것도 꽤 재밌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게임섹터 주식들은 꾸준하게 추적할 거고, 기회를 잡기 위해서 노력할 테니까요.

상단 메뉴에 링크가 되어 있지만 못 보시고 넘어갈까 봐 포스팅 하단에도 링크 달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김덴트의 주식 정보 폐지 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