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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고

우주항공 산업 공부를 인공지능을 통해 해보았다

by 김덴트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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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산업에 대해 찾아보는 어린이

우주항공 산업에 대해 처음부터 알아가기

다음주는 우주항공청 개청이 있는 주간이다.

슬슬 우주항공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챗봇에게 물어보고 그걸 글로 남겨보고 싶어서 포스팅을 쓴다.

우주 항공에 대해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었던 걸 먼저 물어보고, 이후로 질문을 이어나가는 식으로 구상하고, 모델은 클로드 3로 결정하고 질문을 시작했다.

우주항공이 성장하기 위해 어떤 조건이 선결되어야 하는지 물어보았는데 클로드는 자본 투자와 기술력 확보, 품질관리와 신뢰성 확보, 국가 정책 지원을 예시로 들었다. 제법 타당한 근거들을 제시했고 나는 국가 정책 지원과 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다음 질문을 진행했다.

원전 산업의 경우 민간 기업에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최근 인공지능 수요에 따른 전력 수급, 전력 인프라 주식들이 급등했으나 원전주만큼은 테마성으로 보는 측면이 있었다.

우주 항공의 경우 현재 정부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나 나는 민간 차원에서 수요도 있는지도 궁금했다. 두가지 항목 중에 어떤 부분이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지 의견을 물었고 클로드는 둘다 중요하다는 답변을 제시했다. 나는 둘 중 하나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었기 때문에 답정너 식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클로드의 단점은 대화 과정에서 이전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이래서 맥락없이 답변하는 일이 생기니 클로드의 업그레이드 버젼은 이 부분을 필히 개선해야 한다. 나는 다시 질문을 수정해서 제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같은 답변을 반복했기 때문에, 나는 별 수 없이 데이터를 제시해 달라고 했다.

내 기준에 동문서답과 다를바가 없었지만 의외의 포인트를 발견했다. 데이터 기반 신사업 수요 창출이라.....그러면 내가 여기서 떠올릴 수 있는 다음 답변은 역시 위성통신 뿐이었다.

 

우주항공과 데이터 사업

정부가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대부분 방위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비슷한 기술력이 필요한 것이 가장 크지만 연계도 쉽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러면 내가 궁금한 것은 '민간 수요', 즉 우주항공으로 어떻게 매출을 발생할 것인가? 또 그 매출이 매년 성장하는가? 이런 부분의 시나리오가 필요했다.

우주 데이터, 항공 분야 적용은 충분히 납득이 되는 부분이었고 여기서도 또 클로드가 언급하는 데이터 기반 신사업 창출과 우주 항공 산업에서 교집합을 떠올려보니, '저궤도 위성통신' 이 떠올랐다.

적당히 맞춰줄려고 저런 답변을 낸 건지 의도는 모르겠지만 클로드는 위성통신을 염두해둔 답변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민간기업도 필요한 기술력이라는 것이다. 뭐 이건 당연한 것이고 빠르게 다음 답변으로 넘어갔다.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구축하면 통신 서비스 영역이 확장되고, 고속 통신, 표준화, 통신 인프라 자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통신쪽이야 해외 인터넷에 기생해서 트래픽이 발생하니 이부분은 납득이 가고 통신 서비스 영역 확장의 경우 좁은 땅 떵어리에 의미가 있나 싶지만 도서산간 지역, 해상운임을 떠올려보면 이 부분도 소위 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궤도 위성장비 기술이 발전하면 스타링크처럼 인근 국가에 서비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공부는 이걸로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은 것 같다. 위성통신, 일단은 여기에 집중하고 이외의 분야로 확장하는 식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인공지능과의 대화는 언듯보면 갑갑하게 느껴지지만 예상 못한 포인트가 나오기도 한다. 그 점이 생성형 ai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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