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팁과 노하우

적자기업의 밸류에이션 측정 방법은?

by 김덴트 2024. 6. 26.
300x250

밸류에이션

적자기업 투자는 어렵다

시장을 추적하다 보면 대부분의 기업 리포트는 당연하게도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 것' 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다.

전방산업의 사이클이 도래했고 재무도 건전하고 흑자가 누적되는 기업이라면 미래의 밸류에이션이 어떻게 될지 측정하는 것 정도로 충분히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렵지 않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환영받는 주제중 하나는 적자 기업이 흑자전환하는 것인데, 이게 개인투자자들이 검토하기에 참 어렵다.

적자 기업을 투자할때 어떻게 해야할까?

적자기업의 밸류에이션 측정은?

BPS의 활용

적자기업은 PER과 PBR에서도 마이너스가 찍히기 때문에 순자산가치의 분석이 중요하다.

순자산가치는 자산총액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순자산가치가 현재 주가보다 높다면 저평가로 볼 수 있다.

PSR 활용

PSR은 주가를 매출액으로 나눈 값이다.

기업의 주가가 매출액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일지를 판별하는 것으로, 이 지표를 통해서 상대평가를 진행하면 현재 적자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은지 낮은지를 알 수 있다.

동종 업계의 기업, 혹은 산업 평균, 과거 PSR 추이를 가져와서 지표로 활용한다.

연간/분기별 매출액 증가율을 추산

적자기업이라고 해서 매출이 없는 상태는 아니다.

IT 기업은 영업비용, 그외 제조업이라면 매출비용과 판관비가 매출액보다 높을때 적자가 발생하는데, 만약 해당 기업이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새로운 고객사, 시장을 확보해서 매출액이 늘어난다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렇게 추산한 매출액으로 흑자 전환이 확실하다면 해당 주식은 투자해볼만하다고 결론내릴 수 있을 것이다. 

밴드차트를 활용

넷마블 밴드차트

위 이미지는 넷마블의 밴드차트이다.

PER은 적자로 인해서 보기가 힘들지만 PBR에서는 극심한 저평가 구간임을 알 수 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종목 분석에서는 주가/상대수익률과 밴드차트를 통해서 저평가 여부를 알 수 있는데

주가/상대수익률에서 코스피/코스닥 대비 낮은지, 밴드차트에서는 이렇게 P/B 밴드차트에서 하단 지지선을 이탈하거나 그 구간에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300x250

댓글


// STEP 1. NA 스크립트인 wcslog.js 호출